top of page
gameovertitle.png

Game Over & Over

PC game

 게임은 기본적으로 처음에 개발자에 의해 프로그래밍 된 만큼만 작동할 수 있다. 그렇다면 게임이 스스로를 진화시킬 수는 없는 것일까? 아무리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라고 해도 플레이어는 결국 프로그래밍 된 게임의 규칙을 따를 수밖에 없다면 게임의 알고리즘 안에서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게임이 가능한 것일까?

 그 방법을 고민하다. 결국 개발자조차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인 플레이어의 능력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능력의 성장 진화 창발의 몫은 사실상 단순한 코드 몇 줄로는 불가능한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을 플레이어의 성장 진화 몫으로 넘겨버리는 것은 어떨까?  플레이어가 게임이 살아있다고 느끼게 하는 게임을 제작 하고자 한다. 게임 캐릭터가 플레이어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자율적으로 행동한다면 플레이어는 어떠한 반응을 보이게 될지 예측해본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횡스크롤 게임처럼 보이지만, 만약 게임 캐릭터가 자신이 게임 캐릭터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면? 그래서 자신이 성취하고자하는 것을 이뤄줄 수 있는 사람이 자신을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게임 속 캐릭터는  자신을 끝까지 생존시킬 수 있는 플레이어라고 판단될 경우에만 플레이어의 지시를 따른다. 장애물을 마주쳤을 때 키를 누르는 타이밍의 정확성 등을 수치로 파악한 후에 자신이 플레이어의 의지에 따를지 아니면 반대로 움직여 자살을

택하고 다음 플레이어를 찾아낼지 결정한다. 게임이 마치 자유의지를 가진 생명체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다.

 

 평범해 보이는 횡스크롤 게임은 플레이어를 평가하고 아더왕을 기다리는 엑스칼리버처럼 자신을 제대로 플레이 해 줄 플레이어를 기다리게 될 것이다.

game1.png
game2.png
game3.png
game6.png
game4.png
game7.png
bottom of page